RAZER TARTAROS PRO 리뷰

'고민 끝에 구매대행을 이용했습니다'

 

저의 한달간 타르타로스 프로 사용기를 시작하겠습니다

 

18만 원 정도로 키보드 하나를 사려고 생각했다면 부담되는 가격이죠. 게다가 키의 개수도 거의 4분의 1토막이나 났는데 가격은 평균적인 키보드의 가격을 많이 웃돌아요

 

단축키를 많이 써야 하는 수요가 생겨서 여러 번 단축키를 반복하다 보니 오타도 나고 왼손 팔뚝이 아파서 매크로 키보드를 검색하고 유튜브를 통한 리뷰도 여러 개를 보고 나서 나온 답은 타르타로스가 OP(최고)라고 생각했어요.

 

이것을 가지고 일하는 선배를 본적이 있는데 작업 속도가 빠르더라구요(구버전인 V2를 쓰고 있었습니다)

 

저는 작업속도가 느려서 현질을 한 셈이죠(1~2만 원을 아끼기 위해 아마존 직구를 이용했으니 아마존 직구 법은 검색을 통해 따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언박싱할때는 시냅스 3의 확장성과 이 장비만의 특별함인 휠과 조이스틱의 조합이 이렇게 유용할지 몰랐어요

 

단축키 수요가 생겨서 한 칸 한 칸 채워 넣다 보니 프로파일이 1개에서 2개가 되고 3개가 되는 식으로 늘어나다 보니 헷갈리니기 시작해서 따로 지정한 목록을 메모장으로 문서화해서 틈틈이 외우고 있어요. 확장성 최고!!

 

시냅스에 저장가능한 프로파일의 수 X 6 = 타르타로스 PRO로 짤 수 있는 매크로 조합의 개수

 

아래 사진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해외 배송된 택배를 까서 첫 대면이 이루어진 순간의 사진입니다

 

 

비행 기타 고온 비싼 제품^^

직구로 와서 신발포장지가 둘러졌어요

무접점축으로 클릭감은 스프링 탄력이 세서 무거워요

크~ 비싼 레이져~

엄지부터 새끼까지ESC TO F8이에요. 참고하시길

패키징에도 녹아있는 검초감성!

 

 

 

감성용 스티커

제품의 코팅상태

LED 불빛이 시시각각 바뀌어요

 

 

 

사용감은 저의 손 사이즈는 F9로 작은 남자 손 크기인데요 사이즈가 커서 불편하다는 점은 없었어요. 받침대가 넓어서 요리조리 잘 닫더라고요 불편한 사람은(사용하고자 하는 의지의 차이?)

 

'타르타로스 조명 조절하기'

조명을 더욱 뽀대 나게 하려고 프로그램을 통해 조작해봤어요. 프로그램 명이 아마도.. CHROMA STUDIO를 조절하면 나만의 조명을 만들 수 있어요. 나름 재미있답니다

 

제품에 휠이 배치되어있는데, 선택영역을 빠르게 바꾸고 싶을 때 (일반적으로 tap키) 그 기능키를 휠에 지정하면 편하게 쓸 수 있어요.

 

예를 들어 프로그램에서 '선 선택'을할때 'TAP'키를 누르면 선택 대상이 바뀌는 기능이 있는데 본래 기본키인 휠 상, 하 스크롤을 TAP으로 전환해서 지정하면 '선 선택'을 고속으로 간단하게 바꿀 수 있는 그런 꼼수를 누려볼 수 있답니다

 

매크로 한판이 가득 차게 되면 'HYPER SHIFT' 기능에 대한 수요가 발생하는데 그걸 쓸 때 나의 경우에는 '하이퍼 시프트' 기능은 질문을 주시면 사진과 함께 상세한 설명 보내드리겠습니다

 

 

결론..

 

1. 제품 마감이 좋다
2. 가격이 비싸다. (많은 단축키가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
3. 하이퍼 시프트 기능으로 엄청난 수의 조합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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